서울국제불꽃축제가 드디어 오늘 열립니다.
특히 올해는 드론 400대를 활용한 불꽃 드론쇼가 열리고 있는데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한 노력들이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습니다. 어딜가나 사람이 많은 것은 감안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.
불꽃놀이 10월 7일
한화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'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'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는데 여의도 한강공원은 전통적인 '불꽃 명가'로 평가받고 있다
불꽃놀이: 숨겨진 명당 베스트5
굳이 복합 여의도 한강공원에 갈 필요없다. 일단, 가기도 힘들 뿐더러 가고나면 핸드폰도 잘 안 터져서 일행과 만나기 힘들다. 그렇다면 어느 곳이 그래도 그 중에 제일 사람들이 덜 몰리는 곳일까?
1.한강 이촌지구
주최측 한화에서도 말해주는 최적의 장소입니다. 경쟁이 치열하겠죠? 그런데 예상만큼 치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워낙 숨은 명소를 많이들 검색해서 가셔서 이 전 만큼 몰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 그렇다면 도전?????
2.한강대교 전망대
아마 교통통제를 해서 차들이 많이 못 지나갈 듯 합니다. 그만큼 사람들이 한강다리위에 길게 자리를 맡고 있을 것 같습니다. 그렇지만 여기만큼 잘 보이는 곳이 있을까요? 카메라 들고가서 찍기에는 최적의 장소 입니다. 단, 일찍 가십시요.
3.노량진 사육신공원
사육신 공원은 한강대교와 노량진역 사이에 있는 영유신묘 일대를 성으로 둘러싸서 만든 공원입니다. 이 장소는 평소에도 63빌딩을 조망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.
4.반포한강공원
여의도에서 거리가 있지만, 굳이 사람이 밀리는 곳을 가고 싶지 않다면 여기도 굉장한 합리적인 장소라고 생각합니다. 특히나 주차장에서 차에 앉아 연인과 같이 관람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.
5.N서울타워
서울전체가 한 눈에 바라다 보이는 장소입니다. 여기서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높은 위치에서 불꽃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불꽃놀이도 보고 끝나고 명동으로 가서 쇼핑도 하고 일석이조입니다.
주최 측인 한화가 소개한 최적의 장소는 여의도보다 사람이 적은 이촌한강공원으로 한강 조망과 불꽃쇼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장소 입니다. 더군다나 4호선 이촌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기까지 합니다.
그리고 불꽃놀이 포인트로 옥상에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의도 인근 노량진수산시장 주차타워 4층은 숨은 명작으로 노량진 인근에 늘어선 학원 등 건물 옥상에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어 여유롭게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.
그러나 주의할 점은 원효대교 남단과 마포대교 위에서 볼 수 있지만 보행로가 좁고 다리에서 바라보는 시야 때문에 이동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는 뉴스에도 나와있으니 삼가하시기 바랍니다.
